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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올해 혜택은 ‘4만명’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교육...올해 급식 79억 투입

등록일 2015년02월04일 10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올해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교육 모습.

전북 최초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익산시가 올해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협력을 위해 ‘2015년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교육’을 개최했다.

지난 3일 부송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영양교사 및 급식관계자, 생산자회 임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올해 학교급식 지원계획 및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기존의 학교급식 전산수발주프로그램의 변경시행에 따른 학교급식지원센터 통합관리시스템 시연을 병행했다.

시는 올해 학교급식에 79억을 투입해 총 40,618명을 지원한다. 특히 일반고등학교에 친환경농산물을 확대 지원할 계획으로 작년 한 학기(95일분) 지원에서 올해는 190일(1년)로 확대된다. 이번 지원으로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자급율이 높아져 친환경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84%에 달했던 지역농산물 비중을 올해는 90%(1,300톤)로 확대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 또 친환경농산물 품목을 전년 60품목에서 70품목으로 확대하여 친환경 식재료를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급식현장에 맞는 생산․공급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기적으로 잔류농약검사(연 150여점) 등 안전점검에 나선다. 생산농가들과 월 1~2회 상호 모니터링 및 재배현장 점검을 통하여 안전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생산자는 소득 증대의 효과를 얻고 있다”며 “전라북도 학교급식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는 익산시 학교급식센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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