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14년 전라북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사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3억(사업비)을 추가 지원 받게 됐다.
전라북도는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작년 사업 품질평가 및 정보제공노력과 지도점검 등을 통한 제공기관 관리,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것을 평가했으며, 시는 1등에 해당하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를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등 지역개발형 사업에 투입해 250명의 이용자에게 추가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올해 익산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는 16억2700만원의 예산이 들어가 총 2,100여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희망복지지원과 관계자는 “지원받은 사업비는 서비스의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이용자의 경쟁률이 높은 사업에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으로 이용자 확대 뿐 아니라 제공기관의 일자리창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춘 시민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여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사회서비스사업이다.
시는 올해 ‘노인맞춤형운동처방서비스’와 ‘EYE1004건강두드림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와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등 총12개 사업을 시행하며, 오는 16일까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