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명신재생에너지(대표 최성돈)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100박스(110만원 상당)를 용동면사무소에 13일 기탁했다.
전주에 소재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문 기업인 (유)대명신재생에너지는 용동면 화배리에 위치한 태양광 설비를 맡아 해오면서 지역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동안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주민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기부를 하게 됐다.
용동면사무소는 기탁 받은 라면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황영삼 용동면장은 “지역의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유)대명신재생에너지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발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