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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현 익산문화원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향토지, 인물지, 문화유산 발간 등 익산문화 발전 선도한 공로

등록일 2015년01월09일 10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문화원장(김복현)이 익산문화 발전을 선도한 공로로 작년 12월31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복현 원장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익산문화원을 이끌어 오면서 읍면동별 익산향토지, 익산 인물지, 익산문화유산 등을 발간해 시민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잊혀져있던 성포별신제, 함라깃고사 등 지역전통문화를 발굴하여 전승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 또 지역 초·중·고 농악대회를 개최하고 전북도 시군농악대회에 참가하여 이리농학 발생지로서 농악의 위상을 높였다.

민요교실, 풍물, 서예 등 다양한 문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초·중·고, 공공기관 등은 물론 익산 관광객들을 위해 직접 문화해설사로 나서 문화전도사로서 적극 활동해 왔다.

문화원 운영 우수사례는 서울노원․영등포 문화원, 경상북도문화원, 무주문화원 등 타지역 문화원의 벤치마킹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복현 원장은 “고도 익산에는 가치 있는 역사문화자산이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도 익산시민은 물론 타지역민에게 지역 역사를 알리는데 혼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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