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 익산시장이 7일 세종시에 있는 중앙부처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중앙부처 관계자와의 만남에서 박경철 익산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국립익산박물관 등 익산시의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하여 국가예산 확보에 필요한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익산이 만들고 세계가 먹는다”는 슬로건아래 조성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활발한 투자유치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세계 식품수도로의 도약을 목전에 두고 있기에 조기완공을 위한 국가예산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임을 피력했다.
박경철 익산시장은 “지역발전의 시금석은 대형국책사업에 달려있으므로 시에 맞는 국책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국가예산확보 활동에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