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최규운 총경. 좌)이후신 총경
이리고등학교 출신인 최규운 전주 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과 이후신 전북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이 나란히 총경을 달았다.
5일 경찰청은 최규운 전주 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경대 4기)과 이후신 전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간부후보생 42기) 등 도내 2명을 비롯해 모두 86명을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로 선정, 발표했다.
경찰청은 이번 인사에서 근무성적 및 경력평정 결과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으며, 선발된 총경 승진 임용예정자들이 관서별 업무성과평가 우수자 중에서 배출됐다고 밝혔다.
이리고 26회인 최규운 과장은 경대 4기로 경남 통영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전북청 외사계장·경무계장, 전주 덕진서 경무과장 등을 지냈다.
이리고 28회인 이후신 계장은 1994년 간부후보 42기로 군산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익산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전북경찰청 교통계장·교통안전계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