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강황수)가 올 한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SMART) 홍보 및 단속 활동 한 결과,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대폭 감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올 한해 익산 관내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는 40명이며, 이는 지난해 53명에 비해 13건, 약 23%가 감소한 것이다.
또한, 전체 교통사고 발생수 또한 지난해에 비해 약 8%가 감소했다.
경찰은 이와 같은 결과가, 2014년 시작과 함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각종 홍보활동과 집중 단속, 더불어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올해 유독 보행자와 65세 이상 어르신 교통사고가 많았던 만큼 이에 대한 맞춤형 대책도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익산경찰서는 2015년도 중점 추진 목표를 교통사고사상자 감소 뿐만이 아니라 보행자와 어르신을 위한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황수 서장은 “한해 동안 익산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지난해에 비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23% 감소하는 성과가 있었다. 하지만 2015년에는 이에 머무르지 않고 교통사고 감소 뿐만이 아니라 국민요구에 적응(Adapt) 하기 위해 익산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