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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곳곳서 줄잇는 이웃사랑

동양산업개발, 어양동 통장협의회·주민자치위, 삼성동어우름봉사단 등

등록일 2014년12월29일 16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동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으로 구성된 어우름봉사단(단장 이영순)은 장바구니 비용을 아껴 마련한 성금 28만5천원을 삼성동주민센터에 전했다.

매년 설․추석명절과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우리홈마트(대표 노재철)에서 백미 50포(10kg), 한마음엑스마트(대표 인준석)와 울트라마트(대표 임순영)에서 각각 백미40포(10kg)씩을 전달하며 지역에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왔다.

또 황규택 정형외과 의원은 올해도 변함없이 성금3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나눔 릴레이에 동참했다.

29일에는 부송동 우남콤비타운 주민일동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소병구 어르신이 직접 경작한 친환경 백미(10kg) 10포를 저소득 주민을 위해 지정 기탁하고,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병희)가 1,100만원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최삼배 삼성동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향한 기부 천사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어양동 통장협· 주민자치위 ‘사랑 나눔’
어양동통장협의회(회장 원영이)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방은규)가 29일 천만원상당의 이웃돕기성금과 백미를 어양동 주민센터에 기탁해 주위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어양동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생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하고 있다. 올해도 김장김치 100박스를 지역 경로당과 독거노인, 장애인가구들에 기부한데 이어 200만원상당의 백미와 현금 800만원을 기부했다.

원영이 회장은 “먹거리장터를 밤늦도록 운영하는 게 고생스럽지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보탬이 될 수 있다 생각하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통장단과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어양동 주민센터는 이날 기탁 받은 백미와 현금을 어양동 경로당 15개소와 저소득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동양산업개발 '어려운 이웃의 천사'
익산시 석암동에 소재한 (유)동양산업개발(대표 최진연)도 1년 간 직원들이 십시일반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유)동양산업개발 직원 450명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1년간 월급에서 매달 1004원씩을 모금해 왔다. 이 성금 중 350만원 상당의 연탄, 주유권, 화장지, 식료품 등의 물품을 구입해 26일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저소득가정 11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최진연 대표는“큰 금액은 아니지만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하는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이번 기탁을 마련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동양산업개발은 정직,신뢰,책임 경영이념을 가지고, (주)동우화인켐 익산공장 하도급으로 시작했다. 현재는 전자제품부품 도급제조 분야로 진출하여 23년 이상의 제품 생산관리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중견 생산 도급 업체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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