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익산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이-존' 백미 150포 기탁
익산 오산면에 소재한 '이-존'(대표 김용훈)은 22일 오산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Kg짜리 백미 150포(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11년 회사를 고향인 오산으로 이전하면서 이전개업기념으로 백미를 기탁한 후 매년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이날 김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고향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면사무소(면장 김종근)는 이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 75세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존(대표 김용훈)은 자동화기계 및 산업기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익산시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익산 웅포에서 에메랄드cc 골프컨트리클럽을 운영하는 ㈜한울INC(대표 전정숙)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22일 기탁했다.
㈜한울INC(대표 전정숙)는 웅포면 지역축제 및 저소득 지역주민을 위해 매년 1,0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전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달 초 자선후원금 모금을 위한 연예인 골프대회를 통해 성금 1천만원을 마련하여 저소득층에게 지원해 달라고 기부하였다.
전정숙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