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이 2014년 ‘도서관, 내 생애 첫 작가수업’ 사업을 마무리하고, 수강생들의 시를 그림과 함께 담은 시화전을 오는 26일까지 영등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8월부터 이달까지 5개월간 ‘행복한 독서 글쓰기 코칭’라는 주제로 사업을 운영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유은희 시인의 지도로 다양한 문학창작·독서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번 시화전은 수강생들의 작가로서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평소 문학 및 작가의 꿈을 꾸던 시민에게 좋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시를 창작을 하기 까지 힘쓴 수강생들에게 격려와 칭찬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