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공무직노동조합이 18일 오후 익산 갤러리아 웨딩홀에서 조합원 및 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노사 화합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사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노사관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함께 토론을 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경철 시장은 이 자리에서 “행정의 최일선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공무직 조합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노사 간 상호 이해와 신뢰가 뒷받침되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노조와의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상생의 공동체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진정으로 마음을 열고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공무직노동조합은 익산시청 무기계약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9년 설립된 이래 조합원 수는 현재 150명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