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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삼애원 “마음 나누고 우의 다져”

후원자․아동 함께하는 가족한마당 축제

등록일 2014년12월18일 17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회복지법인 기독삼애원(원장 김호중)이 18일 오후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족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시설 간 마음을 나누고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날 기동삼애원 우수생활 아동과 후원자, 종사자 각각 2명에게 익산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기독삼애원의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관련단체 등 참석자 300여명은 아동과 기독삼애원 직원들이 함께 마련한 장기자랑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강수빈(가명, 15세) 양은 “그동안 배운 춤과 노래를 큰 무대에서 선보이며 함께 웃을 수 있어 즐거웠다. 특히 후원해주는 언니를 만나 반가웠다”고 말했다.

기독삼애원 관계자는 “기독삼애원은 아동들과 시설종사자들이 한마음 되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며 “이 행사가 아이들이 끼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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