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기독삼애원(원장 김호중)이 18일 오후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족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시설 간 마음을 나누고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날 기동삼애원 우수생활 아동과 후원자, 종사자 각각 2명에게 익산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기독삼애원의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관련단체 등 참석자 300여명은 아동과 기독삼애원 직원들이 함께 마련한 장기자랑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강수빈(가명, 15세) 양은 “그동안 배운 춤과 노래를 큰 무대에서 선보이며 함께 웃을 수 있어 즐거웠다. 특히 후원해주는 언니를 만나 반가웠다”고 말했다.
기독삼애원 관계자는 “기독삼애원은 아동들과 시설종사자들이 한마음 되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며 “이 행사가 아이들이 끼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