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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내년 5국 30과 형태로 ‘조직 개편’

기획행정위, 본청 5국 30담당관 135담당, 의회·직속기관·사업소 1의회 2직속 8사업소 1출장소 ‘의결’

등록일 2014년12월13일 14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청 조직이 내년부터 5국 30담당관(과) 형태로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2015년도 조직개편안에 대한 심의를 벌여 ▲본청 5국 30담당관 135담당 ▲의회·직속기관·사업소 1의회 2직속 8사업소 1출장소 형태로의 조직 개편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이번 심의에서 전략산업국을 문화사업국으로 변경하는 것은 동의하고 안전행정국의 자치행정국 전환, 건설교통국의 안전건설국 변경에는 제동을 걸어 현행대로 유지하도록 했다.

다만 시가 요구한 환경위생과의 녹색환경과·식품위생과 분리, 안전강화 위한 CCTV 전담조직 신설, 취약계층 위한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설, 예술의전당사업소 신설 등에는 동의했다.

그러나 행정지원과의 총무과 변경과 부시장직속 홍보담당관의 국 편입에 대해서는 격론을 벌여 현행대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렸다.

또한 안전총괄과를 시민안전과로 변경해 건설교통국으로 옮기려는 시도는 시의회의 부결로 안전행정국에 존치된다.

국내·외 자매도시 교류협력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하기로 했던 국제협력담당은 기획예산과로 배치받았다.

이 밖에도 시가 요청한 ▲규제개혁담당 신설 ▲지방소득세담당 신설 ▲주거복지담당 신설 ▲농산과 정업정책과 변경에 따른 농정개발담당 신설 ▲식품산업담당 신설 등에는 동의했다.

부서는 ▲지식정보과→교육정보과 ▲일자리창출과→민생경제과 ▲한류패션지원과→한류패션과 ▲희망복지지원과→복지청소년과 ▲기초생활보장과→기초생활과 일 ▲청소과→청소지원과 ▲연구개발과→기술보급과 ▲상수관리과→상수도과 ▲하수관리과→하수과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지원단→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단 ▲사업과→식품클러스터지원과 등으로 변경된다.

시의회 기획행정위가 심의한 이번 조직개편안은 오는 22일 열리는 제182회 익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거쳐 2015년 첫 정기인사부터 반영된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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