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가 12일 백제웨딩홀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그동안 어린이집에서 모은 저금통 77개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익산시청에 전달했다.
이번 저금통은 관내 민간어린이집 77개소의 유아 및 교직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채워졌다.
서호식 연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됐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한 저금통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 가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