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아사달의 후예인 익산 석공인들의 열정과 정성이 담긴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전주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돌문화보존회(이사장 김옥수)는 1일~10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제2전시실에서 제3회 익산석재산업전을 갖고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익산의 우수한 석조문화를 국내는 물론 외국인이 자주 찾는 전주에 전시해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돌에 예술혼을 담아 만든 석조각, 석공예, 우수한 석제품, 사진 등의 다양한 작품은 관람객에게 묵직한 감동을 준다.
김옥수 이사장은 “아사달의 옛 명성과 예술성을 가미한 돌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문화가 대중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돌문화보존회가 더욱 앞장 서 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