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올해 지역의 이웃들에게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을 쾌적하게 만들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700여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은 올해 독거노인과 결연을 하고, 말벗은 물론 청소, 반찬 지원 등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했다.
이달과 12월에는 황등면을 비롯한 6개 주민자치센터에서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과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요양원 및 경로당 등에 찾아가서 주민자치센터에서 배운 여러 가지 재능을 160여회 발표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함열읍 외에 10개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도로변에 꽃을 식재하고, 깨끗한 도로변 소공원을 조성하는 등 지역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왕궁 및 낭산 주민주민자치센터는 아이들에게 토요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에 공부방을 개설했다.
배용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마을 발전을 위해서 리더와 봉사자로서 역할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