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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제12대 총장에 '김도종 교수' 선임

‘기(氣) 살리는 대학’ 슬로건...12월 23일 취임식, 임기 4년 총장직 수행

등록일 2014년11월22일 16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氣) 살리는 대학’을 슬로건으로 내건 김도종(61) 철학과 교수가 원광대학교 제12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학교법인 원광학원(이사장 신명국)은 21일 열린 이사회에서 김 교수를 제12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차기 총장은 오는 12월 23일 취임식과 더불어 임기 4년의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원광학원에 따르면 원광대 차기 총장 공모를 지난 10월 2일 마감한 결과, 김도종, 박성태, 이강래, 이남기, 이성전 교수 등 교내인사 4명과 교외인사 1명을 포함해 총 5명이 공모에 응했었다.(가나다순)

이후 15인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자평가위원회에서는 이들 5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공개토론 대상자로 김도종, 박성태, 이강래, 이성전 교수 등 4으로 압축했다.

또한, 원광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후보자들의 경영계획에 대한 3차례의 공개토론 및 구성원 의견수렴을 거쳐 후보자 평가 결과서를 채택해 원광학원 이사회에 제출했다.

원광학원은 총장후보자평가위원회의 후보자 평가 결과서를 접수한 후 이사회를 소집하고, 이사회에서는 21일 총장후보자에 대한 인터뷰를 거친 후 김도종 교수를 임기 4년(2014.12.23~2018.12.22)의 원광대 제12대 총장에 선임했으며, 교육부 보고 절차를 거쳐 취임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도종 차기 총장은 원불교 교무로서 1982년 철학과 교수로 임용돼 신문방송사 주간, 인문대학장, 도덕교육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철학회장, 범한철학회장, 국제문화학회 이사장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펼쳐왔다.

대학경영계획서를 통해 ‘기(氣) 살리는 대학’을 내건 김도종 차기 총장은 원광대의 위기극복과 지역사회 소통을 내세운 비전 제시와 함께 청년창업능력 향상과 수도권 캠퍼스 추진 등을 강조했다.

한편, 원광대 제12대 총장 취임식은 대학경영계획에 대한 더욱 구체적인 구상과 업무인수에 이어 오는 12월 23일 열린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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