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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열지킴이 일우회, 연말 주민안전 ‘팔 걷어’

우범‧외곽지역 야간 순찰, 청소년 선도 강화

등록일 2014년11월19일 18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함열자율방범대 일우회(회장 김우진)가 겨울철을 맞아 오는 연말까지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야간정화 순찰과 청소년 선도를 강화한다.

일우회는 20~50대 직장인부터 자영업 등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한 팀당 9~10명씩 5개 팀으로 편성돼 지역 우범지역과 외곽지역을 순찰하고 있다.

특히 오후 9시부터 오전 1시까지 등하굣길 순찰과 범죄예방, 청소년이나 술에 취한 시민 보호 등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김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내 순찰을 한다는 게 쉽지는 않지만 지역을 안전하게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을 하고 있다”며 “겨울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우회는 1984년에 창립하여 올해 30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지역의 방범순찰 활동과 함께 자연정화 활동, 경로잔치, 소년 소녀 가장돕기 등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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