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버려지는 간벌재, 사랑의 땔감 '변신'

익산 숲가꾸기사업 간벌재수집해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땔감으로 공급

등록일 2014년11월17일 17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숲 가꾸기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되는 자투리 나무인 간벌재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땔감으로 제공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왕궁․성당․웅포면 일원에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빽빽한 나뭇가지를 솎아 발생한 간벌재 21톤을 수집했다. 또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사업 근로자를 활용한 녹색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뒀다.

이 자투리 나무는 17일~21일까지 5일간 땔감을 미리 신청한 읍․면 어려운 이웃 15세대에 약 1.4톤씩 전달된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숲 가꾸기 사업 후 방치되는 부산물로 인한 대형 산불과 산림재해의 위험요소를 해소하고 있다. 더욱이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고통 받는 소외계층의 난방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랑의 땔감 사업은 산불예방도 할 수 있고 간벌목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자투리 나무 활용으로 소외계층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