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 환경 만들기 위해 농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한다.
시는 지난 3월 농촌 주택개량사업 65동, 빈집정비사업 89동을 대상자로 선정해 지난달까지 주택개량 65동 중 32동을 신축 완료했다.
빈집정비사업 89동 중 75동은 철거하고, 14동은 연말까지 정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 주택개량사업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융자 한도액이 5천만원에서 1천만원이 상향된 6천만원을 지원했다. 금리는 3%에서 2.7%로 인하되어 자금 부족으로 내 집 마련 및 주택보수가 어려운 세대의 부담을 줄여줬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연말까지 마무리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