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안전한 통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도로조명시설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마무리 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 1억800만원을 투입해 총 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개 사업이 이미 준공됐으며, 1개 사업은 내달까지 추진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노후 된 분전함 5개소를 교체하고 154개소의 가로등 및 선로를 정비했다.
특히 그동안 고질적으로 고장이 발생하는 황등시내와 금마면 일대의 가로등 선로를 정비하고 지역 곳곳의 노후 되고 위험한 시설물들을 교체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완료 후 입찰 잔액을 활용해 추가적인 정비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충분한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역 도로조명시설을 정비 및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