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빈 학생의 대상 작품, 이서영 우수상, 이한별 우수상 작품.(좌에서 우로 순)
원광대 패션디자인산업학과 3학년 이수빈 학생이 제5회 한지 티셔츠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생활과학대학 패션디자인산업학 학생들은 이 외에도 이번 대회에서 각종 상을 휩쓰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전주패션협회에서 주최한 이 대회는 한지 티셔츠의 장점과 우수성을 알리고, 창조성과 상업성을 갖춘 우수한 문화상품으로서의 티셔츠 디자인 개발을 위해 열렸다.
올해 대회는 ‘한옥마을 마실가다’를 주제로 전국에서 출품된 총 230여 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주제 일치도, 창조성, 실용성, 상업성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으며, 15일 전주한옥마을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원광대는 패션디자인산업전공 3학년 이수빈 양의 대상과 3학년 이서영, 2학년 이한별 양의 우수상을 비롯해 3학년 어해인, 윤경 양, 2학년 고혜원, 이다요 양, 이윤재 군이 특선을 차지했다.
또한, 2학년 권서희, 김한솔, 박소연, 성재경, 손민정, 송세희, 심어진, 유진아, 이주영, 전현지, 최예담 양이 각각 입선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패션디자인산업학과 최정 교수의 지도로 출품한 수상작들은 한옥의 섬세함을 이용한 문양 구성력, 디자인의 심미성과 창조성 및 기법의 신선함, 문화상품으로서의 재현성과 상업적인 장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