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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봉사단, 공연 통해 어르신께 ‘즐거움 선물’

11일 삼성동 경로당 재능기부 봉사단 발족

등록일 2014년11월11일 18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삼성동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활력과 건전한 여가활용을 유도하기 위한 ‘삼성동 경로당 재능기부 봉사단’이 11일 삼성동주민센터에서 발대했다.

이 봉사단은 평소 어우름봉사단을 통해 봉사활동을 왕성하게 해온 이영순씨를 봉사단장으로 삼성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에어로빅 및 댄스스포츠, 요가, 노래교실에서 실력과 끼 있는 36명의 수강생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2명 ~ 5명이 한 팀으로 12팀으로 나뉘어 매달 2회 경로당을 방문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어르신들 앞에서 펼치게 된다.

봉사자들은 가르치는 기쁨을 어르신들에게는 배우는 기쁨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유익한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봉사단원으로 위촉된 우순심(52)씨는 “배운 것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쓸 수 있다 생각하니 매우 설레고 기쁘다”고 말했다.

최삼배 삼성동장은 이날 행사에서 “경로당을 방문했을 때 노인들이 많은 시간을 의미 없이 보내고 있어서 안타까웠다. 봉사단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가 시간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단 구성과 발족은 최삼배 삼성동장의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최 동장은 노인복지를 증진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한 경로당에서 친구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고 봉사단 구성을 추진하게 됐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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