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중앙교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랑의 소식을 전해왔다.
익산 중앙동에 소재한 이리중앙교회(담당목사 조성천)는 교인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사랑의 꾸러미 100박스를 만들어 지난 4일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전달했다.
사랑의 꾸러미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식료품과 생필품 등으로 채워졌다.
이리 중앙교회 청년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해당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말벗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조성천 담임목사는 “올해도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어려운 이웃에게 계속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리 중앙교회는 2011년도 하늘정원 카페 운영수익금 1,000만원을 기탁한 후 올해로 4년째 사랑의 꾸러미를 기탁해 지역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