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장 소동하)이 30일 오전 11시 익산시청 회의실에서 ‘익산사랑 아이사랑 - 사각지대 제로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소동하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 김근섭 사각지대 제로위원장(現 익산산림조합장) 외 제로위원 17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이 열렸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익산시는 부모의 경제적 어려움 또는 복잡한 제도적 절차로 인해 적절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아동을 발굴한다. 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사회적 지지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익산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을 올 12월 말까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장학사, 기업체 등 사회각계계층 인사들을 위원으로 하는 사각지대 제로위원회가 구성됐다. 제로위원회는 재능기부와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통해 아이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근섭 사각지대 제로위원장은 “사각지대 제로위원회가 사회저변에 소외되고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발굴하고, 협의와 지지를 통해 아이들을 지원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사랑 아이사랑” 캠페인 참여 및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추천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T.276-2800 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