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익산지구협의회가 4대악 근절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자연보호 실천을 위해 익산시민이 많이 찾는 미륵산 산행에 올랐다.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김우현)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익산지구협의회(회장 황원일)는 지난 25일 익산 미륵산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4대악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의 행사에는 김우현 지청장 안승진 제1부장검사, 박윤석 제2부장검사, 윤권호 사무과장 외 10명의 군산지청 소속 검사들을 비롯해 법무부 법사랑위원 군산·익산지역연합회 김동수 회장, 강성기 운영실장, 익산지구협의회 황원일 회장, 최병선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외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미륵산 정상까지 오르며 등산로 곳곳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등산객들을 상대로 4대악 근절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범죄 예방활동을 펼쳤다.
군산지청 김우현 지청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자유로운 산행속에서 지역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4대악 근절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이 같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