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국창 운초 오정숙선생 추모공연 '눈길'

28일 오후7시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서 열려

등록일 2014년10월27일 11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우리나라에서 판소리 다섯마당을 최초로 완창한 여류명창 운초 오정숙 국창을 추모하기 위한 판소리 공연이 28일 오후7시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사)운초 오정숙 판소리 보존회 익산지부(지부장 이명배)의 정기공연이자 추모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전국의 오정숙 제자들이 다수 출연하여 우리 소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보존회 회원 30여명은 판소리 떼창으로 호남가, 심봉사 황성 올라가는 대목, 가야금병창 꽃이 피었네, 뱃노래, 내고향의 봄과 민요, 선비춤 등 다양한 우리국악을 선보인다.

이명배 지부장은 “이번 추모공연은 국창 오정숙 선생을 기리는 자리로 판소리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 운초 오정숙 국창은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익산에서 10여년간 우리 소리의 중요성과 보급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다 익산에서 작고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예능 보유자로 여성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판소리 다섯 마당을 매년 차례로 완창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