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통해 동절기 화재예방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특정관리대상시설물로 지정 관리중인 황등․남부․북부․중앙시장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직 공무원과 해당 상인회가 공동으로 전통시장 개별점포 등을 방문하여 합동 점검한다.
또 5개 공설시장의 전기안전점검을 의뢰해 누전에 의한 화재 및 전기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통시장 건축물의 안전여부, 전기시설물 안전관리, 소방대피로 확보 등 화재예방을 위한 예찰활동과 각 전통시장 상인회의 재난안전교육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실정을 감안해 화재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등의 설치 예산확보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동절기에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