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충무훈련이 27일부터 30일까지 익산시 전 지역에서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는 익산시를 비롯한 무왕대대, 익산경찰서, 통합방위지원본부 등 민‧관‧군‧경 등 2,600여명이 참가한다.
민․관․군․경은 주요 자원동원 및 국지도발과 전시전환, 전면전 등의 위기상황을 가정해 통합방위작전 수행절차와 상황별 조치 연습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전시에 계획된 차량을 신속히 집결지까지 동원해 효율적인 군사작전 지원을 위한 동원절차의 숙달과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실제훈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통합방위작전의 중요한 요소인 주민신고를 독려하기 위한 주민신고 훈련이 함께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충무훈련은 민‧관‧군‧경의 통합방위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중요한 훈련인 만큼, 성과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거동수상자나 가상적군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국번없이 1661-1133)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