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사장 이명준)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한『찾아가는 문화공연』이 오는 25일 오후 2시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열두 번째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길놀이2 in 문화예술의 거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해찬솔 국악단의 길놀이, 수랑색소폰앙상블의 무대로 시작된다.
익산공공미디어센터 재미의 거리 라디오, 문화예술의 거리 주민들과 함께하는 부띠끄 패션쇼, 프리바자(벼룩시장), 90년대 박물관, 임대작가 문화체험을 비롯해 한국공연문화예술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아트 파워 프렌드’ 공연의 댄스공연과 야간나이트 프로그램이 더해져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이웃들이 만들어가는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구석구석에 문화의 향기가 넘쳐나도록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행사문의 : 063-837-0717)
한편 생활문화예술을 통해 익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예술로 행복한 도시 익산을 지향하는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2012년 출범하여 137개 동호회 2천 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문화예술의 거리, 춘포역, 시장, 공원 등의 시민과 가까운 장소에서 주민들과 함께 생활문화예술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