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용머리권역운영위원회가 11월 초 금강 생태하천 용머리고을 억새축제를 개최함에 따라 익산시가 생태습지 공원 새 단장에 들어갔다.
시는 억새축제 개최 시 많은 관광객들이 금강 생태하천공원을 찾을 것으로 판단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20일~31일까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금강 생태하천공원의 산책로 및 휴게시설 주변의 풀 깎기 등을 시행하고 축구장을 정비해 쾌적한 환경과 편의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내달 개최되는 억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환경정비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가을 정취가 그윽한 금강 생태하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 용안지구 생태하천은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용안면 난포리 일원의 금강변에 조성된 670,000㎡ 규모의 대규모 생태습지 공원이다.
가을의 초입에서 만개했던 코스모스가 지는 자리에 억새풀이 대신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