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단체와 기관이 따뜻한 나눔을 펼쳐 훈훈한 감동이 이어지고 있다.
(사)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스님)익산지회는 대한불교조계종 익산 관음사(주지 덕림스님)와 함께 익산 저소득 가정을 후원하기 위해 자비의 햅쌀(400Kg, 150만원상당) 을 17일 익산시에 전달했다.
이날 시청 현관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경이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비롯해 익산 관음사 덕림 주지스님, 박순자 (사)지구촌공생회 익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쌀은 지구촌공생회 ㈜투비소프트의 봉사동호회 ‘투비위모두’ 회원들이 지구촌공생회에 기탁해 마련됐다. 시는 햅쌀을 익산내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구촌 공생회와 햅쌀을 후원한(주)투비소프트 봉사동호회 “투비위모두”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자비의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새 희망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지구촌공생회는 2003년 설립 이후 국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빈곤국가인 캄보디아,라오스, 미얀마, 몽골,네팔,케냐 등에서 식수지원사업과 교육지원사업, 지역개발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 NGO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