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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특별교부세 10억 확보, 현안사업 ‘탄력’

평화지구 주거환경 개선, 도로 확·포장사업에 각각 5억 투입

등록일 2014년10월16일 17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현안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최근 국세징수 감소로 지방교부세 감소가 예상되고 경기침체가 이어짐에 따라 각종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당면한 시 현안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주민과 도로 이용자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성당 삼회선 도로 확·포장공사로 5억원, 평화지구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구도심권 활성화를 위한 평화지구 도로 확·포장사업에 5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지역 간 원활한 교통소통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그간 박경철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수차례 국회 및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꾸준한 설명과 설득으로 산출된 노력의 결과다” 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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