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4일~11월2일까지 10일간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천만송이 국화축제에서 왁자지껄 나눔장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왁자지껄 나눔장터’는 자원의 순환과 시민 모두가 함께 신명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이 미사용 물품과 사용가능한 물품을 판매하고 소통하는 시민중심의 장터다.
이번 행사는 명사코너, 단체 및 개인장터, 어린이 교육장터 등 10개의 부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교육장터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근검절약 습관과 자원의 순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살아있는 경제교육 장소가 될 전망이다.
익산시 소재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및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들은 익산시청 홈페이지(www.iksan.go.kr) 배너창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익산시청 여성청소년과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시는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해 참가 단체 및 개인을 1차 확정하고, 당일 상황에 따라 현장 접수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