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익산시 상수관리과와 행정지원과가 함께 상수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완주군 고산면 어우보에서 신흥정수장까지 약 28㎞ 대간선수로(농업용수로) 탐방을 했다.
이날 2개과 직원들은 익산천 잠관 구간 쓰레기 정체, 완주산업단지 우수의 유입 경로와 많은 지천을 통해 각종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확인하고, 보다 깨끗한 수돗물 공급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또 신흥정수장 주변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상수관리과 관계자는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상수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상수원 수로 탐방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광역상수도 전환의 필요성과 시민 공감대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