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공공기관이 서민층 자녀 학자금까지 욕심”

한전KPS 등 7곳 이중지원 적발로 2억4천여만 원 환수조치

등록일 2014년10월12일 14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산업부 소속 공기업 및 공공기관이 임직원 자녀 학자금 중복지원을 받아 서민층 자녀 몫의 학자금까지 가로채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정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익산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자녀 장학금 및 학자금 운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30개 기관이 임직원 자녀 장학금 및 학자금을 대출해주고 있었으며, 이 중 6개 기관만 한국장학재단과 ‘이중지원방지협약’을 맺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표2 참고)

한국장학재단은 공‧사기업, 공공기관 및 재단 등에서 제공하는 장학금 및 대출금을 지원받고도 한국장학재단에 이중으로 신청하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이중지원방지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그러나 이 협약은 법적으로 강제성이 없어 협약 체결율이 높지 않은 실정이다.

전정희 의원이 한국장학재단 적발 건수와 공기관 자체감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한국KPS 등 7개 기관이 중복 대출을 받았고, 이중지원금 2억4천여만원을 환수조치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