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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공동문화예술 공연의 밤 14일 열려

중국 중경사범대학 예술단과 익산시립예술단의 합동공연

등록일 2014년10월08일 16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중 양국간의 우호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중국 중경사범대학 예술단과 익산시립예술단의 합동공연이 14일 오후7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익산시와 원광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공연은 중국 중경사범대학 예술단이 초청돼 중국 전통의 노래, 무용, 쿵푸, 무술, 서화, 민족악기 연주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선보인다.

특히 중국 화베이 농촌 지방의 모내기 노래인 앙가와 태족 민족무용, 노래 ‘신화’, 경극 ‘삼거리’, 토가족민족무용 ‘6구차’, 쿵푸쇼 ‘중국 무술’, 분장쇼 ‘설창분장’ 등 중국의 문화예술 전반을 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된다.

익산시립예술단은 아름답고 화려한 전통무용 ‘화선무’, 한국창작무용 ‘천수지애’ 등을 보이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린다.

박경철 익산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익산 시민이 중국예술문화를 직접 보고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익산시, 원광대가 공동으로 한중문화교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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