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전윤주)이 8일 오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한마음 가족운동회’는 모든 참가자들이 운동을 통해 서로 마음을 나누고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해 올해까지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날 한마음운동회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250여명이 참가해 청․백 양 팀으로 나눠 보물찾기, 풍선기둥세우기, 팀별 장기자랑, 5인1조 대항게임과 대동놀이 행사를 함께 했다.
장애인 가족 이모씨는 “오랜만에 자녀와 함께 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행사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전윤주 관장은 “가족운동회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 복지관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복지관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