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을 위한 2014년 익산 그랜드 취업박람회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7일 오후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전북도 릴레이 취업박람회의 시작을 알린 익산 그랜드 취업박람회는 고용노동부,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전라북도, 익산시가 공동주최했다.
하림, 전방, 광전자, 오리온, 세명테크, 신평산업 등 지역 40개 우수기업의 구인활동과 2,000명이 넘는 구직자가 참여해 취업에 대한 높은 열의와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 취업기회 제공 뿐 아니라 창업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 창업에 대한 컨설팅과 전문적인 정보 등의 유익한 내용을 제공하여 젊은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해외진출 국내 주얼리유턴기업의 조합인 익산시 퍠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와 패션체인, 대신 등 3개 업체가 구인활동을 펼쳐 주얼리기업의 국내복귀가 안정적 괘도에 올랐음을 보여줬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취업과 창업의 정보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박람회를 마련해 뜻 깊다”면서 “앞으로도 취업과 창업의 새로운 모델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