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보석박물관이 ‘2014년 제10회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을 추진하고 오는 14일~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익산의 특화된 귀금속·보석 산업의 우수성과 보석테마의 관광성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우수한 귀금속 문화관광 상품을 수집 ․ 개발해 보석박물관, 주얼팰리스 홍보상품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모 작품은 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의 특화된 이미지와 익산의 다양한 역사 문화재 및 관광지를 모티브한 귀금속보석 관광기념품이 해당된다. ‘보석의 도시 익산’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디자인으로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상품이어야 한다.
출품접수는 실물작품 부문과 디자인 렌더링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상금은 1,300만원의 규모다.
신청 희망자는 출품신청서와 작품설명서 각1부를 실물작품 또는 디자인 렌더링 작품과 함께 보석박물관에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오는 24일 보석박물관 홈페이지(www.jewelmuseum.go.kr)에서 확인가능하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귀금속과 보석을 소재로 관광 상품화 하고자 하는 전국단위의 단일테마 공모전으로 매년 참가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도 전국의 관련 대학 학생들과 귀금속업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아이디어가 빛나는 디자인 경연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0회 보석문화상품공모전 시상식 및 개막식은 오는 11월 18일 보석박물관 소강당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수상작품들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