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가 시민들이 알뜰하게 건강 지키는 비법을 6일 소개했다.
보건소를 이용하면 내과, 한방, 치과진료가 가능하다. 간단한 감기는 500원의 진찰비로 진료가 가능하고, 한방진료는 1,100원, 치아 스케일링(20세 이하)은 18,000원의 가격으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본인 건강을 체크하기 위해 16여종의 기초검사를 920원~10,600원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혈액검사를 통해서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시민들은 스스로 체력을 알 수 있도록 체지방·근력·근지구력·폐활량 등을 측정하고 개인에 맞는 운동을 처방받을 수 있다. 비용도 저렴해 누구나 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생애주기별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돼 소아를 위한 아토피․천식예방교실, 청소년 금연, 정신건강, 생리통예방교실, 성인기 건강관리를 위한 금연, 갱년기 여성건강, 골관절예방교실, 중풍예방교실, 비만관리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건강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채용진단서, 운전면허적성검사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까이에 있는 보건소를 잘 활용하면 알뜰하게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http://www.iksan.go.kr/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