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주)가 보배로 소주 병마개 수거사업을 통해 모은 720여만원의 성금을 익산시에 전달했다.
2일 시청에서는 한웅재 부시장, 김병현 하이트진로(주) 익산공장 공장장, 최병선 익산시 상공회의소 회장, 이종성 전북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배로소주 사랑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하이트진로(주)는 1월~6월까지 모금된 보배로 병마개를 1개당 100원으로 환산했다. 이 기금은 지역 읍면사무소와 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현 공장장은 “익산시민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지역마케팅과 사회환원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주) 보배로소주 사랑기금은 2010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총 1억3,915만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