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12대 총장 후보. 이강래, 이남기, 김도종, 박성태, 이성전(좌에서 우순)
원광대학교 제12대 총장 선거는 5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학교법인 원광학원(이사장 신명국)이 2일 제12대 총장선거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교내인사 4명과 외부인사 1명 등 총 5명이 공모에 참여했다.
입후보자는 이강래(60·경영학부), 이남기(71·전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김도종(61·철학과), 박성태(56·경영학부), 이성전(61·원불교학과) 등이다.
총장 선출은 15인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자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경영계획에 대한 3차례 공개토론을 거쳐 11월 중순경 원광학원 이사회에서 최종 의결하면 확정된다.
총장 후보를 평가할 총장후보자 평가위원회는 오는 14일 첫 소집 예정이다.
평가위원회는 김대희 교수(국어교육과), 김도훈 회장(원불교 화정교당), 김민성 주임(경상대학 교학팀), 김환용 교수(전자공학과), 남유선 교수(유럽문화학부), 박성인 상임이사(원광학원), 백진환 이사(원광학원), 안인석 교구장(원불교 중앙교구), 안순오 위원장(직원노동조합), 오정도 이사(원광학원), 유영수 교수(한의학과), 이기학 교수(교수협의회 회장), 이상열 교수(의학과), 피정현 교수(법학전문대학원), 황원택 담당관(교무처 학사지원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