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유기동물에 희망을 찾아주기 위해서는 빠른 신고(유기동물 보호소(☎ 831-7417))가 필요하다고 1일 밝혔다.
시민들이 유기동물을 신고하면 위탁계약업체에서 인계해 질병 치료 후 보호 조치를 한다. 시 축산과는 유기동물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공고를 해 주인이 나타날 경우 인계조치하고, 기타의 경우는 동물애호가 및 단체 등에 입양, 기증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사육자의 책임의식 부재와 무분별한 번식으로 유기동물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유기동물이 도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반려동물을 키울 때에는 책임감이 함께 동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유기동물 처리를 위해 민간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유기동물 발생에 따른 민원 예방과 유기동물의 전염병 예방, 유기동물에 대한 적절한 구조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