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협(조합장 이완구)이 농협중앙회에서 진행한 올해 8월말 상호금융대상 그룹별 평가에서 전국 1등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1일 익산농협에 따르면, 상호금융대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지역별 농협의 경영내실화를 위해 신용사업부분 전국 1,161개 농협을 14개 그룹(A그룹~N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하는 제도로, 익산농협은 C그룹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전북에서는 유일하다.
평가하는 항목도 지역농협의 재무, 고객, 프로세스부분으로 ‘농협 자산 및 부채의 효율적인 운영’, ‘대출자산 건전성 평가’, ‘고객관리’ 등 신용사업 전반을 평가하여 우수조합을 선정하는 제도로 상호금융부분에서 평가하는 최고의 시상이다.
익산농협 이완구조합장은 “지난해 상호금융대상 수상에 이어 금년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까지는 조합원과 고객들의 신뢰와 전이용, 상식과 원칙이 인정받는 익산농협에서 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일해 준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끝까지 익산농협의 저력을 보여, 금융사업 등 수익사업 뿐만 아닌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한 환원사업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고의 당기순이익과 배당으로 ‘으뜸농협’으로 자리매김한 익산농협은 최근 조합원들에게 맞춤형비료를 최고 3필지(18포)까지 무상 지원한데 이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1억 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