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왕궁면민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11회 왕궁면민의 날 기념행사 및 체육대회가 오는 3일 왕궁중학교에서 개최된다.
왕궁면민의날기념행사위원회(위원장 송웅빈) 주관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행사에는 흥암리를 비롯한 13개리 16개 팀 2천여명이 참여해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주민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한다.
이날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등 4개 종목 체육대회와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면민의 날 축제의 풍성함을 더하기 위하여 암 송아지와 대형냉장고등 1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특히 면민들의 화합을 위해 왕궁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어머니 합창공연과 고전무용, 초청가수 공연 및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문봉갑 왕궁면장은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 깊은 행사로 서로 화합하고 하나 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3일 개천절을 맞아 왕궁면민의 날 기념행사 이외에도 제4회 팔봉동민의 날 행사와 제6회 낭산면민의 날, 제4회 성당면민의 날, 제8회 웅포면민의 날 행사 등이 열려 즐겁고 신명나는 화합 한마당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