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예술인들이 음악과 춤을 통해 가을밤을 뜨겁게 달궈 주는 특별한 공연이 익산시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사장 이명준)는 오는 27일 오후7시 중앙체육공원 분수대 옆 특설무대에서 제9회 어울마당을 진행한다.
‘어울마당’은 동호인들의 종합 발표회로 생활문화예술동호인들의 열정의 무대로 꾸며진다. 시민에게 생활 속 문화예술을 제공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 음(音)주(奏)가(歌)무(舞)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10여개 팀의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주하고 노래하고 춤추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이외에도 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돼 국악기 체험을 비롯해 통기타, 소품공예 체험 등이 오후4시~9시까지 진행된다.
이명준 이사장은 “우리 이웃이 만드는 이번 공연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즐거운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인들이 열정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행사문의 : 063-837-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