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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등재 현지실사 '쾌조'

세계적 문화도시로 발돋움 기대...내년 6월경 최종 결정

등록일 2014년09월23일 15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공주 부여 등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자문기구의 현지실사가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 

현지실사가 끝남에 따라 등재 자문기구에서는 이를 근거로 내년 4월까지 평가의견을 제출하면 내년 6월경 독일에서 개최될 제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과 전북도, 충남도, 익산, 공주, 부여가 추진하는‘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자문기구(이코모스(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전문가 현지실사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었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현지실사는 16일(화) 부여리조트에서 유네스코의 의뢰에 따라 실사자로 온 왕리준(ICOMOS 중국위원회 집행위원)실사위원과 문화재청장(나선화), 전북도지사(송하진), 충남도지사(안희정), 익산시장(박경철), 공주시장(오시덕), 부여군수(이용우)가 참석한 가운데 사전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17~19일은 지역별 신청대상유적의 현지실사 일정으로 17일 공주, 18일 부여를 시작으로 익산은 19일 미륵사지, 왕궁리유적의 현지실사를 진행했다.

익산 현지실사에 앞서 박경철 시장은 등재신청유적인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의 현지실사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11시부터 진행된 실사단 영접과 현지실사 등에 참여했다.

실사단은 왕궁리유적, 미륵사지 관계자에게 세계유산적 가치와 유적정비 및 보존관리 현황에 대해 자세한 현장 브리핑을 받았으며 오후 4시경 미륵사지에서 전체 현지실사 일정을 최종 마무리했다.

박경철 시장은“미륵사지, 왕궁리유적을 비롯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많은 분들이 수년간 최선의 노력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익산이 공주부여와 더불어 세계적 역사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시민들에게도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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