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예술단이 오는 25일 오후 8시 삼성동 특설무대(삼성동 주민센터 앞 도로)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공연'을 개최한다.
항상 신명나는 우리가락을 들려주는 시립풍물단과 다양한 장르의 폭 넓은 연주곡과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시립합창단, 전통문화예술을 뿌리에 두고 지역의 무용색을 제대로 보여주는 시립무용단이 각각 감동의 공연을 펼친다.
특히 시립합창단은 칼춤, Ritmo, 바다밑에서, 붉은노을, Let it go 등을 부르며 가을밤 아름다운 하모니를 수놓는다. 시립무용단은 창작작품 ‘별주부는 알고 있을까?’ 창작쟁강춤을 화려하게 보여주고 시립풍물단은 ‘아우라’, ‘화’를 통해 신명나고 어깨가 들썩이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저녁 7시 20분부터 식전공연(삼성동 주민센터 주관)으로 난타, 풍물, 댄스스포츠 공연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시립예술단이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공연으로 익산의 공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일상 속 작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