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정보교류는 물론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기 위한 제5회 익산평생학습축제가 오는 26일~27일 2일간 배산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그간 국화축제와 연계해 진행했지만 올해는 익산YMCA평생교육원(대표: 양재석) 주관으로 처음으로 단독 개최하게 됐다.
‘평생학습과 어깨동무해요’를 주제로 100여개 평생학습 기관‧단체가 참가해 평생교육 홍보체험관, 학습동아리 발표회, 공연, 인문학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홍보체험관은 각 기관‧단체의 실무자 및 강사, 학습자 등으로 팀을 구성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유아‧청소년‧중장년 생애단계별 학습동아리 발표회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이외에도 퓨전국악공연, 인문학특강, 성인문해골든벨, 문해시화 전시, 나도 강사다, 직업체험, 어르신 타자왕 경연대회, 전통놀이체험, 물꼬과거시험대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유창숙 지식정보과장은 “평생학습축제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시민이 주인공인 축제다. 학습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장인 동시에 평생학습 기관‧단체 간 학습네트워크 강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평생학습센터(☎063-859-5155)로 문의하면 된다.